업무가 쉬워진다?...구글 클라우드, 산업 AI 솔루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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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넷마블 상무 겸 콜롬버스 센터장이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19 미디어 브리핑 패널 토크에서 구글 클라우드 도입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동현 넷마블 상무 겸 콜롬버스 센터장이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19 미디어 브리핑 패널 토크에서 구글 클라우드 도입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반 기업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신규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업 지원부터 게임 내외 활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이지영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총괄은 23일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미디어 브리핑에서 “구글 미션은 인프라 안정성, 오픈소스, 혁신”이라며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일궈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글이 새롭게 제공하는 산업 솔루션은 문서분석, 재고와 수요 예측 그리고 챗봇, 전화, 이메일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고객서비스 접점관리에 이용된다.

'문서 이해 AI(베타)'는 스캔된 문서나 디지털 문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류, 추출, 보강해주는 확장 가능한 서버리스 플랫폼이다. 문서를 정형 데이터로 변환, 문서 처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직관적인 소비자서비스 경험을 구축하는 최초 AI 솔루션 '콘택트 센터AI'는 다이얼로그 엔터프라이즈 에디션(DEE)를 기반으로 가상 에이전트, 에이전트 어시스트, 토픽 모델러 등 기능을 제공한다. 음성 모델을 업데이트했으며 에이전트 어시스트도 개선해 실제 상담사가 고객에게 도움을 주는데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표시해 준다. '구글 클라우드 리테일 솔루션'은 소규모 기업도 AI를 활용해 수요를 예측하거나 고객에게 자동으로 제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현재 베타단계인 '추천 AI'는 기업이 고객에게 개인화된 1:1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참여를 촉진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며 '비젼 프로덕트 서치'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 이미지 검색 기능을 탑재한다. '오토ML테이블스'는 정형데이터에서 첨단 머신러닝 모델을 자동으로 구축, 배포할 수 있게 해 쉽게 결과를 예측해 매출 극대화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도움을 준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새로운 개방형 플랫폼 '안토스'를 통해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서드파티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워크로드를 관리할 수 있게 한다.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김동현 넷마블 콜롬버스센터장은 “게임사 입장에서 많은 데이터가 생성돼 분석하는 것 자체가 도전과제”라며 “클라우드 빅쿼리와 빅테이블 등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향후 AI를 이용자 경험 측면 최적화에 도입한다. 김 센터장은 “게임 측면에서 AI는 놀아주는 AI로 나아가고 있는데 여기에는 강화학습이 필수”라며 “하드웨어 퍼포먼스가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 인프라 측면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탄력운영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2020년 서울 리전을 개설할 계획이다. 컴퓨트 엔진, 쿠버네티스 엔진, 클라우드 스토리지, 클라우드 빅테이블, 클라우드 스패너, 빅쿼리 등 모든 핵심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