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28일 산학협력 파워브리지 개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국양)은 28일 오후 DGIST 산학협력관 1층 콜라보홀에서 '2019년 제2회 DGIST 산학협력 파워브리지(Power Bridg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국내외 벤처캐피탈 관계자, 대·중소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DGIST는 이번 행사에서 대학이 보유한 '차세대 웨어러블 에너지 및 센서개발'에 관한 기술를 소개한다.

DGIST, 28일 산학협력 파워브리지 개최

또 연시스템즈, 에너캠프, 에이런, 플라즈맵 등 4개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투자IR를 연다. 투자IR에 참여하는 기업 가운데 DGIST로부터 기술이전받은 연시스템즈는 하나의 렌즈로 피부 상태를 입체적으로 진단가능한 입체 피부 현미경을 소개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김호영 DGIST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은 “지난 3년간 우수한 DGIST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 850억원 이상 지원기업 투자유치 실적을 실현했다”면서 “DGIST는 앞으로 산학연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산업창출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