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은 '2019 IBK창공 마포 2기 데모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해 1월 IBK창공 마포 2기 출범 이후 진행된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IBK창공 마포 2기 20개 육성기업 중 12개 기업이 참가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으로, 마포와 구로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은 현재까지 선발기업에 총 151억원 투자·대출 등 금융지원을 했으며 그 중 IBK창공 마포 2기 육성기업에 44억원을 지원했다.
마포2기 선발기업은 금융지원 외에도 총 152건의 법률·지식재산권(IP)·비즈니스모델(BM) 등 일대 일 전문가 멘토링과,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한 모의IR 51건 등을 지원받았으며, 34건의 사업계약과 업무제휴, 16건의 특허출원·등록 등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행사는 창공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과 홍보, 부스 참관, 네트워킹 순으로 이뤄졌다. VC, 액셀러레이터(AC)를 비롯한 기관투자자들과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