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옥수수, 통합 OTT 서비스 명칭은

푹+옥수수, 통합 OTT 서비스 명칭은

지상파 방송3사 콘텐츠연합플랫폼 '푹(Pooq)'과 SK브로드밴드 '옥수수' 통합 이후 OTT 서비스 명칭 후보가 압축됐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코코와(KOCOWA) △위시(WESEE) △와플(WAPLE) △케이랩(K.LAP)△ 웨이브(WAVVE) 등 총 5개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코와는 지상파 방송 3사 미국 합작법인 코리아콘텐츠플랫폼(KCP)이 제공하는 서비스 명칭으로, '코리아 콘텐츠 웨이브' 줄임말이다. 콘텐츠연합플랫폼과 KCP는 별개 회사이지만 글로벌 시장 진출, 향후 서비스 통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코코와를 후보에 포함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시, 와플, 케이랩, 웨이브는 콘텐츠연합플랫폼 사내 공모 아이디어다. 외국인 발음 용이성과 의미 등을 고려했다. 위시(WESEE)는 '함께 보다(WE SEE)', 와플(WAPLE)은 '보다(WATCH)+재생하다(PLAY)' 등을 의미한다.

통합 OTT 정식 서비스 명칭은 국내 상표 출원 결과와 해외 상표 출원 결과 등을 종합해 확정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