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 산업용로봇 안전검사·협동로봇 설치 안전인증 지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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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광역시 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산업용로봇 및 협동로봇 안전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로봇 안전 이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3일 대구광역시 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산업용로봇 및 협동로봇 안전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로봇 안전 이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산업용 로봇 안전검사와 협동로봇 설치 안전인증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업용 로봇 관련 제조사 및 SI기업, 활용 기업 등 1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 안전 지원사업, 협동로봇 설치 안전인증, 산업용 로봇 안전검사 대응방안, 로봇 시스템 위험성평가·사례, 산업용 로봇 안전방호 대책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발표를 진행했다.

2017년 산업용 로봇이 위험기계물에 포함되면서 그에 대한 안전검사가 의무화됐다. 정작 제조현장은 그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자력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곳이 많다. 특히 협동로봇은 현행법(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제223조)상 안전 방책 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협동로봇 시스템에 대한 '협동로봇 시스템 설치 안전인증'을 받아야만 한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협동로봇 시스템에 대해 위험성평가를 수행해 하지만 기업이 위험성평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로봇산업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산업용 로봇 시스템 사용자와 설치자 로봇 안전 관련 자체적인 전문성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국제 규격과 안전 대응 방안을 알린다. 로봇 사용 사업장가 로봇 안전 시스템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로봇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안전로봇관도 운영한다.

로봇산업협회는 “산업용 로봇 안전검사 및 협동로봇 설치 안전인증에 대한 많은 이슈가 발생하는데 비해 대응 방안을 모르는 기업들이 많다”며 “산업용 및 협동로봇 사업장의 안전 확보와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로봇 안전지원사업의 발표 자료는 다음주부터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