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학폭 논란 충격…해병대 출신 아버지에 엄하게 자랐다?

사진= 효린 SNS
사진= 효린 SNS

 
효린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논란이 일자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효린은 과거 방송을 통해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바 있어 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과거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해병대 출신 아버지로 인해 엄하게 자랐던 일화를 공개했다.
 
효린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아빠”라며 “딸 둘을 아들 둘처럼 키웠다. 얼차려는 물론, 고등학생 때까지 통금이 저녁 8시였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학교 3년간 효린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졸업사진, 중학교 졸업장, SNS 메시지 등 구체적인 증거를 공개하며 “상습적으로 옷과 현금 등을 빼앗겼고 온갖 이유로 아파트 놀이터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온라인상에 게재된 글은 접하였으며, 현재 효린 본인은 15년 전에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라며 “더불어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