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스페인 국왕컵 우승..통산 8번째

사진 = 발렌시아CF 한국 공식 계정
사진 = 발렌시아CF 한국 공식 계정

발렌시아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FC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했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18-19 국왕컵 결승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승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발렌시아는 07-08시즌 이후 11년 만에 정상에 올랐으며 팀 통산 여덟 번째로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발렌시아는 전반 21분 호세 가야가의 크로스를 받은 가메이로의 골로 앞서갔다. 이후 전반 33분에는 로드리고의 헤딩골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28분 메시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추가골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2-1 발렌시아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