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장비회사 램리서치의 한국 생산법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는 국내 생산 모듈 5000호기 출하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오산 사옥에서 5000호기 출하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서인학 램리서치코리아 회장, 이체수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서 회장은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는 램리서치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국내 고객들이 신속하고 원활한 반도체 생산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객 중심 서비스와 장비, 부품 국산화를 위한 램리서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는 램리서치 글로벌 장비 제조 시설 중 하나로 2011년 설립 이후 반도체 식각, 증착 공정 장비와 주요 반도체 프로세스 모듈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로 한국 시장 진출 30주년을 맞는 램리서치는 장비 및 부품 국산화로 한국 반도체 기술 성장과 반도체 업계 생태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