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센터, 국내 4개 거래소서 알파콘 코인 세일 진행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가 프로비트, 코인패스, 보라비트, 25EX 거래소 등 4개 거래소에서 알파콘 코인 세일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M&A센터, 국내 4개 거래소서 알파콘 코인 세일 진행

알파콘 코인은 거래소에 이미 상장된 토큰으로 투자를 유치하는 우수 상장코인 공개(ILO) 방식을 택했다. 한국 M&A센터가 금융전문가와 법률사무소 자문을 거쳐 설계했다.

기존 암호화폐 투자 방식에서 가격 하락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였다. 코인 가치가 구매 시점 가격보다 하락하면 가격 재조정을 통해 기존 투자금의 110%의 가치가 되도록 추가적인 암호 화폐를 지급한다.

투자자는 4개 거래소에서 알파콘을 구매할 수 있다. 추후 가격 재조정 진행 시 거래소에서 추가 코인 물량을 보장받는다.

한국M&A센터는 알파콘 판매 물량 5배에 해당하는 알파콘 재단 코인을 담보로 설정한다.

ILO를 통해 모집되는 금액 중 30%는 알파콘 상장 거래소에서 공개 매수로 바이백 매입이 진행된다. 일종의 자사주 매입이다. 공개 매수를 통해 매수된 물량은 전량 소각한다.

이달 중 한빗코 거래소에서도 ILO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는“블록체인 프로젝트도 벤처기업처럼 사업이 성장하면서 계속적인 자금 조달이 필요한데 현 시장에는 상장한 코인이 자금 조달하기 쉽지 않다”며 “다른 우수한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도 상장 후 ILO로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