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석, 성우에 이어 1인방송 맹활약? ‘수입 짭짤한 편’

사진=정형석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정형석 인스타그램 캡쳐

성우 정형석이 1인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10년차 스타 성우 부부 정형석 박지윤 부부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석은 “‘치비티비’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연락이 와서 ‘북테라피’라는 1인 방송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 구혜선씨도 하는 곳인데 5만명이 보는 걸로 알고 있다”며 “내 구독자는 잘 모르겠다. 4000뷰 정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2006년 KBS 공채 성우로 데뷔한 뒤, 현재 MBN 교양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영화 ‘여중생A’, ‘인랑’ 등에서는 배우로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앞서 그는 MBC FM4U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입에 대한 질문에 “짭짤한 편”이라며 “하나의 프로그램을 오래 하기보다는 많은 곳을 치고 빠지는 느낌으로 번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이어 “광고계에 진출한 지 10년 정도 됐다”며 “수백개의 광고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