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덕일산업, 첨단 금형개발 업무협약

유기덕 덕일산업 회장(왼쪽)과 최형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유기덕 덕일산업 회장(왼쪽)과 최형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는 덕일산업(회장 유기덕)과 10일 서울 기계회관 본관에서 '금형 신기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덕일산업과 자회사 오레스트는 자동차 부품과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고부가 금형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LED라이팅 시스템과 모션콘트롤 모듈을 생산한다. 첨단 설비 투자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인체공학적 안마의자, LED스탠드 등을 생산하며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계산업진흥회는 부천 몰드밸리에 한국금형센터를 설립하고 월 평균 450건 이상 중소 금형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유기덕 덕일산업 회장은 “한국금형센터의 우수한 기술인력과 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금형으로 세계적인 자동차부품·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