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재혼언급 "다시 행복한 느낌..."

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방송인 한석준이 재혼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석준은 지난 2018년 4월 12살 연하인 사진작가와 교제 1년 만에 재혼했다. 이후 그해 10월 첫 딸을 득녀했다.
 
한석준은 2006년 결혼했으나, 결혼생활 7년 만인 지난 2013년 이혼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예비 신부와는 1년 전에 일하다가 처음 만났다. 나는 행사에 사회를 보러 갔고, 예비 신부는 사진을 찍으러 왔다”고 밝히며 “이렇게 다시 행복한 느낌이 드는 게 놀랍고 이런 생각을 들게 해줘서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석준은 지난 10일 KBS2 ‘안녕하세요’에서 부부생활에 대해 "항상 아내에게 잘한다. 원죄가 있어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우회적으로 재혼을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재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한석준을 당황하게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