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Apexel Global pte. Ltd.(이하 Apexel Global)’의 암호화폐 ‘앤코인(ANN, Apexel Natural Nano)’이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IDAX에 오는 22일 최초 상장하고 거래를 지원한다.
IDAX는 최근 24시간 거래량 기준 세계 10위 규모의 대형 거래소로 ANN코인의 상장에 앞서, 한국시간으로 6월 13일 15시부터 15일 15시까지 48시간 동안 거래소 사전 판매(IEO)를 진행할 예정이다.
ANN코인(앤코인)은 기존 유통체인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블록체인 기반의 정품인증, 공급망 관리, 나노기술 제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그리고 여러 조건부 보상정책들로 한층 더 구조적인 면을 보완해냈다.
Apexel Global의 기술 보유회사인 에이펙셀㈜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천연 식품 및 의약품 소재의 맛, 향, 색, 영양소 등 고유특성을 보존하면서 용도에 따라 입자의 크기를 0.8~1,000nm 범위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나노 소재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해당 기업의 Paul Ahn 회장은 “지난 밋업에서 발표한 것과 같이 6, 9, 12월로 예정되었던 상장일정을 6, 7, 8월로 앞당겨 ICO 참여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했다”며 상장일정을 앞당긴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모금만 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다른 ICO프로젝트와 비교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당초 계획한 로드맵 대로 착실히 ANN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ANN의 생태계 조성과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거래소상장은 프로젝트의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라며 프로젝트 성공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