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 도입

LG유플러스,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 도입

LG유플러스가 고객센터 상담전화를 휴대폰 가입 매장으로 연결하는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을 도입했다. 통신사 고객센터 상담·문의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결하는 방식은 처음이다.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은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센터와 같이 전화상담 고객을 응대하는 제도다. LG유플러스는 전국 1600여개 매장에 고객센터와 동일한 상담환경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전화상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매장으로 연결하면 오후 8시까지 전화상담이 가능하고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

박현식 LG유플러스 영업혁신담당은 “고객의 불필요한 상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상담 직원 및 매장 신뢰도 향상으로 일거양득 효과를 내고자 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