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한수원 발전 '발전소 인접지역 상권 활성화지원' 업무협약

1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전소 인접지역 상권 활성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전소 인접지역 상권 활성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 주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원장 정재훈)과 '발전소 인접지역 상권 활성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고리, 한빛, 월성, 한울, 새울 등 5개 원자력발전본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지원 사업 설명회를 공동개최한다.

또 상시 지원·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공단 지원사업 공동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넓은 부지가 필요한 발전소는 건립 요건 상 도심지와 먼 외곽에 위치할 수밖에 없고 인근 상권도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다”면서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홍보를 진행하는 등 더욱 강화된 지역 밀착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