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코스메디케어산업, 'K뷰티 선봉장' 선다

광주테크노파크(김성진 원장)는 12일 2층 대회의실에서 광주뷰티화장품산업진흥회(회장 전일승) 주관으로 화장품 산업을 의료와 의약품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전일승 회장을 비롯한 80여개 회원사와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 전남대병원 피부과, 조선대 산학협력단,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주 화장품산업의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주시가 특화 육성중인 코스메디케어 산업은 화장품에 의약품을 접목한 유망산업으로 일반 화장품 대비 50~500%까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기존 단순 미용을 위한 화장품 산업을 넘어 안티에이징 등의 특정 기능성을 높여 의약품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 핵심 분야다.

이날 포럼에서는 광주 화장품산업을 생체에 적합한 검증된 효능의 의약성분을 화장품 및 의료산업과 접목한 코스메디케어 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성진 원장은 “노인 인구의 증가로 코스메디케어 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현재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구축사업 등이 구체적으로 추진되면 광주뷰티 산업이 조만간 K뷰티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는 12일 2층 대회의실에서 광주뷰티화장품산업진흥회(회장 전일승) 주관으로 화장품 산업을 의료와 의약품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12일 2층 대회의실에서 광주뷰티화장품산업진흥회(회장 전일승) 주관으로 화장품 산업을 의료와 의약품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