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프랑스 제작사, 다큐 '직지, 세상에 나오다'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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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승태 한국문화재재단 경영이사, 이영환 홈초이스 국장, 스테판 밀러 게데옹 대표.
<왼쪽부터 이승태 한국문화재재단 경영이사, 이영환 홈초이스 국장, 스테판 밀러 게데옹 대표.>

홈초이스가 프랑스 제작사 게데옹(Gedeon)과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홈초이스는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프랑스 게데옹과 다큐멘터리 '직지, 세상에 나오다'를 공동제작한다.

직지심체요절 관련 콘텐츠를 한국과 프랑스가 합작으로 제작하는 건 처음이다. 직지심체요절은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 서고에 보관 중이다. 다큐멘터리는 직지심체요절을 다루고 유럽과 아시아 문명사를 조망한다.

직지심체요절은 1972년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로 일하던 국내1호 여상유학생 박병선 박사가 처음 발견했다. 박 박사 연구와 노력 끝에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보다 78년이나 앞선 세계 최초 금속활자 인쇄본이라는 사실이 입증돼 2011년 9월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이영환 홈초이스 미디어사업국 국장은 “동양과 서양 시각을 어우르는 객관적 시각으로 한국문화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관련 기관, 그리고 해외제작사와 협력해 콘텐츠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 세상에 나오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2019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국제공동제작 부문 선정작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