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신곡 '술이 문제야' 뮤비티저 공개…'장혜진X윤민수 감성끝판 매력' 기대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2019년 그 남자 그 여자'라는 수식어를 받는 장혜진-윤민수의 컬래버곡 '술이 문제야'가 뮤비티저 공개로 더욱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3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장혜진의 신곡 ‘술이 문제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후회 가득한 사랑 끝에 헤어짐을 마주하게 된 두 남녀가 각자의 공간에서 술잔을 기울이면서 눈물과 좌절을 보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영상을 배경으로 감성짙게 울리는 혜진의 애절한 보이스와 ‘정말 보고 싶은 너를 위해 한 잔, 정말 사랑했던 우릴 위해 한 잔, 술 한 잔 했어요’ 라는 가사는 리스너들의 이별 공감대를 한껏 자극하며 전곡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장혜진의 신곡 '술이 문제야'는 ‘아름다운 날들’, ‘마주치지 말자’, ‘내게로’, ‘비가 내리는 날’ 등 수많은 대표곡과 함께 개리, 넉살, 포맨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력으로 대중의 감성을 대변해온 그녀의 새로운 작품이다.

특히 2006년 윤민수와 함께한 듀엣곡 ‘그 남자 그 여자’ 이후 13년만의 새로운 감성듀엣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장혜진의 신곡 ‘술이 문제야’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