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 데이터분석 플랫폼으로 기업 혁신 지원

세계 선두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 MSTR, 지사장 양천금)는 엔터프라이즈 분석업계 대변혁기에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및 분석 솔루션 안정성과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에게 최고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분석 업계는 최근 구글이 루커를 3조원, 세일즈포스가 태블로를 18조원에 인수하는 등 격변기를 맞고 있다. 구글과 세일즈포스는 데이터분석업체 인수로 클라우드 고객이 데이터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툴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 경쟁업체가 IT업계 공룡을 등에 업고 공격적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약 30년간 핵심 비즈니스로 BI 및 분석 분야에만 집중했다며 시장 수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양천금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지사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독립된 BI 플랫폼 벤더로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보다 탁월한 대안을 기업에 제시할 수 있다”면서 “한 분야에서 지속적 성장력과 독립성은 고객의 분석 및 모바일 니즈를 충족하는 최적 파트너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하이퍼인텔리전스, 모바일BI, 페더레이티드 애널리틱스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2019'를 방패로 내세웠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2019는 기업이 전사적으로 데이터 분석 및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온프레미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설 또는 공용 클라우드 플랫폼에 최신 애널리틱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고객, 제품, 직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클릭 없이 즉시 화면에 보여준다. 사용자는 원하는 정보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즉시 인텔리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트너 '2019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핵심 역량' 보고서에서 4개 부문 최고 제품 점수를 얻는 등 업계 선두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양 지사장은 “빅데이터 분석업체는 독립성, 혁신성, 집중력, 신뢰성을 핵심적인 요건으로 갖춰야 한다”면서 “개방적이고 포괄적 플랫폼을 선택하면 기업은 통찰력을 전체 사용자와 손쉽게 공유할 수 있고 의사결정을 가속화해 성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