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KOTRA·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헬스산업 LOI 체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세번째)이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아스트라제네카 공장에서 열린 아스트라제네카-KOTRA-바이오협회 간 바이오헬스 산업 협력 의향서(LOI) 체결식에서 데렉 씨본 아스트라제네카 부사장(왼쪽 첫번째),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왼쪽 네번째),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세번째)이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아스트라제네카 공장에서 열린 아스트라제네카-KOTRA-바이오협회 간 바이오헬스 산업 협력 의향서(LOI) 체결식에서 데렉 씨본 아스트라제네카 부사장(왼쪽 첫번째),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왼쪽 네번째),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공장에서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KOTRA, 바이오협회가 한국 바이오헬스산업 발전·협력 강화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LOI 체결은 문재인 대통령 스웨덴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레이프 요한슨 아스트라제네카 회장은 2020~2024년까지 우리나라와 신약개발 협력 등을 위해 약 6억3000만달러(7400억원_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산업부는 아스트라제네카사 대규모 투자계획은 한국 바이오헬스산업 성장잠재력과 정부의 바이오헬스 육성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제약사와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한국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대규모 투자결정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투자와 협력을 계기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아스트라제네카와 적극 협력해 성공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