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프릭엔이 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영상·오디오 콘텐츠에 텍스트를 입힌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17일 코난테크놀로지와 'AI 기반 유저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언어와 멀티미디어 분석 기술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한글형태소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이미지, 동영상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STT(Speech to Text)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코난테크놀로지 STT 기술을 활용해 프릭엔 영상·오디오 콘텐츠에 자막 등 텍스트를 삽입, 유저 편의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먼저 프릭엔이 서비스하는 팟캐스트 앱 '팟프리카' 오디오 콘텐츠에 STT 기술을 적용한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