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대 인문대학장협의회(회장 이재영 서울대 인문대학장)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 대진대 교수)와 인문적 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인문학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향후 전국 국공립대학의 인문대와 한국도협 소속 도서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인문학의 대중적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이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와 학계, 민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베이비 부머 은퇴세대를 대상으로 한 인문심화 프로그램 '지혜학교' 시범사업을 함께 이달부터 운영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