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중기유통센터와 소상공인 'V커머스' 판로지원

이베이코리아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비디오(V)커머스를 활요에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 간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V커머스 영상 제작 및 온라인 판매 촉진 사업에 나선다.

양측은 잠재력이 큰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 영상 제작 지원은 물론 전용 코너와 기획전을 운영해 매출 신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 달 중 최종 참여기업을 선발하고 7월부터 총 100개 기업 100편 V커머스 영상 제작에 돌입한다. 기업 당 제품 1개를 기준으로 3분 내외의 영상을 선보인다. 해당 영상은 G마켓 10회, 옥션 5회 총 15회 온라인 기획전 및 K쇼핑 채널에 노출된다.

또한 G마켓 슈퍼딜과 옥션 올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15~20% 할인 쿠폰 및 마케팅 다이렉트메일(DM), 모바일 푸시, 지방자치단체 전문관(G마켓 프리미엄지역관, 옥션 지역특산물특별관) 메인 배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유통센터 홈페이지에서 추가 참여 기업도 모집할 계획이다.
정경열 이베이코리아 판매고객성장실장은 “소비자 주목도가 높은 영상 콘텐츠로 상품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소상공인들의 스타상품 발굴 및 지속적 매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 중기유통센터와 소상공인 'V커머스' 판로지원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