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제공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올해 말까지 스타트업 고객 대상으로 무료 파트너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트너 매니지먼트 서비스는 인프라 담당자가 없거나 관리 리소스가 부족한 작은 규모 기업들에 전문 파트너를 배정한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서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보통 타사에서는 VM 한 대당 15만원 정도 비용을 내야 파트너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주희 NBP 영업차장은 “적은 인원으로 사업을 이끌어가야 하는 스타트업 고객이 비즈니스에만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과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파트너 매니지먼트 서비스 신청 기간은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사업 초기부터 IT 생태계 선순환과 상생 중요성을 표방하며 스타트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 '그린하우스'를 운영했다.
주차장 정보 공유 플랫폼 서비스 '모두의 주차장',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인 '타다', 비가청음파전송 기술 기반 인증과 결제솔루션인 '모비두' 등 1000여곳이 넘는 스타트업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