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다음 달 1일 최저가 항공·숙박 비교 서비스와 여행 특가 기획전을 한 데 모은 종합 여행 플랫폼 '위메프투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항공권 부문은 e커머스 최초로 항공 검색 엔진 '스카이스캐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세계 각국 1200개 이상 항공사, 여행사가 제공하는 항공권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노랑풍선, 모두투어, 롯데JTB 등 제휴를 맺은 9개 여행사 항공권을 실시간 비교·예약 가능하다.
해외 숙박 부문에서는 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과 손을 잡았다. 호텔, 일본식 여관 등 총 170만여개 숙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숙박에서는 호텔, 펜션,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 3만개 이상 상품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위메프 여행 상품기획자(MD)가 직접 확보한 숙소부터 야놀자, 여기어때 등 제휴사 상품도 최저가 예약이 가능하다.
여행 전문 에디터가 직접 운영하는 여행 매거진도 선보인다. 세계 100대 여행 도시를 선정하고 관광지, 맛집 등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 MD가 추천한 여행 패키지부터 해외 교통패스, 입장권, 현지투어 등 액티비티 상품도 판매한다.
위메프는 위메프투어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14일 '투어위크'를 연다. 투어특가클럽, 대한항공 특가, 해외여행 반값 등 매일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