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자회사 큐비콘, 3D프린터 신제품 7종 공개

하이비젼시스템의 3D프린터 전문 자회사 큐비콘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사이드 3D프린팅 2019에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사진=큐비콘)
하이비젼시스템의 3D프린터 전문 자회사 큐비콘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사이드 3D프린팅 2019에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사진=큐비콘)

하이비젼시스템의 3D프린터 자회사 큐비콘(대표 김갑철)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사이드 3D프린팅 2019'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큐비콘은 최근 출시한 '스타일 플러스(Style Plus)-A15C'를 비롯해 8월 출시 예정인 '스타일 플러스-A22C', 초정밀 DLP 방식의 '럭스(Lux) DLP-B12C' 등 의료, 주얼리, 산업용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총 7종의 제품군을 소개한다.

올해 1월 출시한 치과 전용 3D프린터 '스타일-210D' 모델(FFF 방식)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용 슬라이싱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치과 치료용으로 사용 가능한 고품질 출력 성능과 출력 후 세척이나 경화와 같은 후가공 공정이 필요없는 장점으로 최근 치과전문의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큐비콘은 3D프린터에 세계 최초로 오토 레벨링 시스템과 특수 코팅 베드 기술을 적용해 출력 품질과 제품 사용성을 개선하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갑철 큐비콘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큐비콘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금까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상상을 현실로 구현해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3D프린팅 솔루션 공급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