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총장 박상철) 에너지신산업기술원(원장 양승학)은 26일 30여개 광주지역 산·학·연·관과 에코에너지 신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솔라시티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분원,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제로에너지연구센터 등 에너지연구소와 에코전력(태양광), 럭시움에너지(마이크로그리드), 오버플러스파워(연료전지), 지스핀(수소), 하이코리아(제로에너지빌딩), 티디엘(전고체배터리)등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연구소와 기업은 △에코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 및 규제 개선 △에코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기술사업 발굴 수행 및 실증 △에코에너지 신산업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에코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활동 △에코에너지 신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철 총장은 “광주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에너지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증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겠다”면서 “전국에서 제일 모범적인 산·학·연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