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 알토스벤처스서 40억원 투자 유치

사진=생활연구소 제공.
사진=생활연구소 제공.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대표 김한준)로부터 4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생활연구소는 홈클리닝 중개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한다.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금 135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달 KTB네트워크,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캐피탈원 등이 60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초에는 옐로우독과 카카오벤처스가 투자자로 참가했다.

청소연구소는 고객과 청소 매니저를 연결한다. 2017년 3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8000명이 넘는 청소 매니저가 서울, 인천, 수원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 수도권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매달 20% 이상 신규 고객이 늘고 있다. 서비스 재구매율이 85%에 달한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청소연구소 매니저 채용을 7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경력단절자 사회 진출 및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