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떼 재단, 카자흐스탄 최대 발전 공급 회사 삼룩에너지와 전기 공급 계약 체결

파시떼 재단은 이달 카자흐스탄 삼룩에너지의 바흐 회장과 에키바스투즈에 위치한 그레이스-1 발전소에서 매월 517MW의 전기를 공급받기로 계약했다.
 
삼룩에너지 그레이스-1 발전소는 세계 20권내의 카자흐스탄 최대 발전소로서 한달 4,000MW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며 알마티시등 각 주요 도시에 전기를 공급하고 러시아에 전기를 수출하고 있다.
 
파시떼 재단이 공급 받는 전기공급량은 카자흐스탄 예전 수도였던 알마티시의 한달 전기사용량으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단지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는데, 전기 누수 및 각종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전기 공급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해 그레이스-1 발전소 내에 제1 채굴단지 부지를 확정하고 설비 공사에 착수했다.
 
또한 재단은 국내 최고의 암호화폐 채굴기 및 설비 기술을 보유한 시리우스와 파트너쉽을 맺고 채굴기 공급 및 채굴단지 최적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재단은 2년이내에 채굴이 200만대 가동 계획을 세우고 카자흐스탄 삼룩에너지와 긴밀히 암호화폐 채굴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중이다.

왼쪽부터 시리우스 심재영 기술팀장, 삼룩에너지 바흐 회장, NTC 카자흐스탄 김정대 회장
왼쪽부터 시리우스 심재영 기술팀장, 삼룩에너지 바흐 회장, NTC 카자흐스탄 김정대 회장

카자흐스탄에서는 전기공급계약서가 반드시 있어야 전기공급을 받을 수 있고, 517MW라는 많은 양의 전기 공급 계약을 맺은 업체는 파시떼 재단이 유일하다.
 
현재 재단은 국가 디지털화 및 선진화 정책을 시행하여 급성장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에 지지기반을 두고 국내 우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중앙아시아 최대규모의 암호화폐 채굴단지 산업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채굴산업의 에코화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베이스 구축, 그리고 카자흐스탄 국가 발전 및 중앙아시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재단으로서 카자흐스탄 진출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한국어 번역 인증된 삼룩에너지와의 총 517MW 전기공급계약서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한국어 번역 인증된 삼룩에너지와의 총 517MW 전기공급계약서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