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환경부 전기차 급속충전기서 '엘포인트' 결제 시작

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전국 2500여개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에서 엘포인트(L.POINT)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환경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다. 환경부 간편결제 등록회원은 엘포인트로 전기 충전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 결제카드관리 페이지에서 엘포인트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롯데멤버스는 오는 14일까지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포인트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에서 엘포인트로 결제하면 사용 포인트 10%(최대 2000포인트)를 돌려준다.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는 “엘포인트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사용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은 물론 전기차 이용 활성화와 대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3900만명 롯데멤버스 회원과 함께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멤버스, 환경부 전기차 급속충전기서 '엘포인트' 결제 시작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