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솔루션, 투자유치 잇따라 '3D 프린터'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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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솔루션이 삼양사와 개발한 엔지니어 플라스틱 3D 프린터를 2019 차이나 플러스에 전시했다.
<링크솔루션이 삼양사와 개발한 엔지니어 플라스틱 3D 프린터를 2019 차이나 플러스에 전시했다.>

벤처기업 링크솔루션이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연이은 투자유치를 디딤돌 삼아 '3D 프린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3D 프린터 서비스 전문기업 링크솔루션(대표 최근식)은 최근 신용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케이이룸 개인투자조합 1호로부터 총 17억원 기관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링크솔루션은 3D 프린터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산업군별 맞춤형 3D 프린터 하드웨어 개발·판매 △3D 프린터 출력 서비스 △3D 프린터 교육 사업·컨설팅 등 업무를 하고 있다.

링크솔루션은 현재 아모레퍼시픽과 세계 최초 마스크팩 3D 프린터를 개발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는 미래 자동차 개발 협업을 시작했다. 삼양과 마케팅 계약을 체결, 올 하반기부터 엔지니어 플라스틱 3D 프린터를 판매할 계획이며 이는 향후 항공부품, 자동차부품, 임플란트 등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링크솔루션은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 3D 프린터를 통한 항공부품개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최근식 대표는 “링크솔루션은 3D 프린팅 기술을 통한 맞춤형 제조 서비스 시장의 선두 주자”라면서 “이번 투자유치는 회사 사업모델이 기관투자가들의 투자가치에 부합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링크솔루션은 최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ISO 9001 인증, Q마크 품질인증을 받으며 기술성, 안정성, 생산성을 외부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았다”면서 “3D 프린팅 기술 개발을 지속해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 대표는 산기대 졸업생으로 재학시절 창업선도대학 창업교육프로그램 등 준비과정을 거쳐 실제로 창업했다. 산기대 재학생 대상 현장실습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조기 채용해 임직원 15명까지 늘렸다. 링크솔루션은 산기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기술지주회사가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