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무전기로…시코드, PTT기기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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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무전기앱용 푸시투토크(PTT)기기 전문업체 시코드가 무전기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시코드(대표 김수호)는 스마트폰 무전기앱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PTT기기로 국내외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전용 무전기를 꾸준히 대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코드는 스마트폰을 일반 무전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무전기앱용 PTT기기를 개발, 판매한다. 무전기앱용 PTT기기는 무전기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을 무전기처럼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상태에서 PTT기기 버튼을 눌러 무전이 가능하다. 와이파이·LTE·5G 등 데이터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파사용허가나 거리제한, 채널간 혼선이 없다. 스마트폰을 중계기 삼아 어디에서든 거리에 관계없이 무전이 가능하다.

시코드 핸즈프리형 PTT기기
<시코드 핸즈프리형 PTT기기>

시코드는 일반 산업 현장이나 업무 중에 스마트폰 무전기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PTT기능을 내장한 기기를 공급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시코드 PTT기기는 핸즈프리형, 시계형, 핸드마이크형, 안전모 부착형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폰을 조작하지 않고 PTT버튼 조작만으로 일 대 일 대화는 물론 다자간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방진·방수 기능과 잡음제거 기능을 강화해 열악한 무전기 사용 환경에서도 듣고 말하는데 문제가 없다.

시코드 PTT기기는 호텔, 골프장, 철도, 공항, 항만물류, 건설, 조선 등 국내 산업현장 전반에서 사용 중이다. 국내외 교통 관제센터와 호텔 등 전용 무전기를 사용하는 곳에서도 무전기앱과 시코드 PTT기기로 교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시코드는 각종 여가활동이나 특정 그룹간 소통이 필요한 이벤트 현장에서는 지속적으로 무전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등산이나 자전거 이용자가 다자간 통화를 위해 무전기 앱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반 무전기에 비해 저렴하고 통화 거리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시코드는 고객 생활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각종 제품을 출시,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오재봉 시코드 이사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PTT제품을 개발, 상품화하겠다”면서 “제품을 고급화해 기존 일반 무전기를 대체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