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조직위 부산서 '게임X한국사' 개최

BIC 조직위 부산서 '게임X한국사' 개최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가 게임인재단과 함께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잼, '게임X한국사'를 개최한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우리역사를 모티브로 건전한 게임개발 및 산업 환경을 구축하고 현시대를 이끌어 나갈 세대에게 우리역사와 게임산업을 함께 고민하여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BIC 조직위와 게임인재단이 함께 기획했다.

행사는 기획자와 프로그래머,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동안 게임을 개발해보는 게임쟁 형태로 진행된다.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17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미래 게임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장차 게임 개발에 영감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게임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상쇄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니 게임산업을 이끌어 나갈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