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무배당 진심을품은변액종신보험' 출시

신한생명, '무배당 진심을품은변액종신보험' 출시

신한생명은 펀드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사망보장이 커지고, 생활자금을 통해 은퇴 후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무배당 진심을품은변액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이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변액보험 장점을 더해 투자수익 발생시 적립금이 증가해 사망보험금이 증액된다. 투자수익이 악화해도 주계약 사망보장을 최저보증해준다.

22종 국내외 펀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은퇴 후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고객이 선택한 신청 비율과 기간에 비례해 사망보험금이 감액되고, 생활자금이 지급되도록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6대질병 진단시 상품 가입 때 약정한 보험료 납입 기간 보험료 총액을 '올페이급여금'으로 지급해 치료자금을 보장하도록 했다. 6대 질병은 암(유방암 및 전립선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만성폐질환이다. 특약을 통해 6대 질병 진단시 보험료 납입도 면제된다.

상품은 주계약 및 일부 특약이 저해지 구조인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구성돼 있다. 납입 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일반형보다 적은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암, 5대 질병(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만성폐질환), 중증치매 등 주요 질병에 대해 보장을 강화했다. 해당 특약을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개발, 일반형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면서도 납입 기간 완료일 이후에는 2배로 체증된 진단금을 보장한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