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가상환경 최적화한 V3 내놔

안랩(대표 권치중)이 가상화 데스크톱 환경(VDI)에서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악성코드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솔루션 '안랩 V3 for VDI'를 출시했다.

V3 for VDI는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된 V3 신제품이다. V3의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차단 기능을 가상화 환경에서 구현했다. △VDI 전용 엔진으로 시스템 리소스(CPU/메모리) 부담 최소화 △VDI 환경별 에이전트 방식, 비에이전트 방식 제공 △안랩 EPP 연계 통합관리·대응 등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VDI 환경에 최적화된 'SVA(Security Virtual Appliance)'와 'SVA'가 관리하는 각각의 '가상 운용체계(VM)'을 이원화하는 보안운영 방식을 적용했다. 파일검사와 엔진 업데이트 시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부하현상인 'AV스톰(AntiVirus-Storm)'을 최소화한다.
김창희 안랩 제품기획팀장은 “이번 'V3 for VDI' 출시로 가상화 환경을 도입한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 강력한 보안성은 물론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안랩, 가상환경 최적화한 V3 내놔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