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 과학기술정책 대토론회 개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원장 조황희)은 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과학기술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기 공동 주최했다.

'소통이 만드는 미래'가 주제로, 과학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과학기술정책 관련 성과공유 및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기조발제는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맡아 '문재인 정부 과학기술 주요성과 및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문 차관은 현 정부의 과학기술 성과와 뉴노멀 시대 과학기술 패러다임 전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부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혁신성장 주역인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혁신생태계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조황희 STEPI 원장은 '연구현장에서 시작되는 사람중심 혁신, 미래선도 혁신'을 설명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김연수 충남대 교수,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이삼열 연세대 교수, 전남중 화학연 선임연구원, 장호원 서울대 교수, 이영완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이 참여했다.

조황희 원장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과학기술혁신에 대한 시스템 전환 노력이 필요하다”며 “과학기술 현장에서 시작되고 성장하는 사람중심·미래선도 혁신을 위해 산·학·연·관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