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대연합-SK브로드밴드, 'ICT인력양성' MOU… “청년 일자리 창출”

노영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부회장(왼쪽)이 한창희 SK브로드밴드 SV추진실장과 ICT 인력양성 공동 협력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하고 있다.
노영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부회장(왼쪽)이 한창희 SK브로드밴드 SV추진실장과 ICT 인력양성 공동 협력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하고 있다.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SK브로드밴드와 ICT인력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에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계철)은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와 'ICT인력 양성을 통한 프로보노 활동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인재양성사업 '프로보노 ICT멘토링' 협업 △장애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ICT기술 활용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품개발 클라우드캠 오픈 API 기술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ICT전문가와 대학생이 멘토와 멘티로 한 팀을 이뤄 소외계층을 위한 ICT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ICT대연합은 2014년부터 SW인재 1500여명을 양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ICT대연합 관계자는 “인성·실력을 겸비한 ICT 인재배출과 청년취업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SK브로드밴드와 협의채널을 구축하는 등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