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RPA 업체 소프토모티브, 이문형 한국지사장 선임…아태 시장 본격 공략

이문형 소포모티브 한국지사장
이문형 소포모티브 한국지사장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업체 소프토모티브가 이문형 한국지사장을 선임,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소프토모티브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RPA 업체다. 소프토모티브는 이문형 지사장을 한국 지역 매니저로 임명, 아태지역 전체로 시장을 확장한다.

이 지사장은 정보기술(IT) 업계에서 23 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이 지사장은 VM웨어, BEA시스템즈, 오라클 등을 거쳐 엔트러스트 데이터카드와 보메트릭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다.

아르기리스 카니니스 소프토모티브 공동 창업자는 “아태지역은 RPA를 위한 거대 잠재 시장”이라면서 “많은 기업이 우리 솔루션을 사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소프토모티브는 '로봇 이전에 사람이 우선'이라는 전략과 함께 아태 전역 확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 할 것”이라면서 “기존 고객을 기반으로 금융, 제조, 중소기업 시장에서 사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 중심 판매 정책, 효율적 가격정책을 이용해 비용 대비 최고 가성비로 RPA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