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단지, 가정간편식 6종 출시…고객 선택 폭 확대

반찬단지, 가정간편식 6종 출시…고객 선택 폭 확대

반찬전문기업 반찬단지가 가정간편식(HMR) 6종을 출시하면서 밑반찬 카테고리를 확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혀 나간다고 9일 밝혔다.

간편식 6종 제품은 반찬단지 연구시설에서 30여년 제조 노하우를 통해 개발한 레시피로 출시된 것으로 버섯육개장(500g), 들깨미역국(500g), 소고기된장찌개(450g), 코다리조림(430g), 삼치조림(420g), 고등어조림(450g) 등이다.

출시 제품 모두 1~2인 분량 소포장으로 됐다.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게 끓이거나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반찬단지 쇼핑몰 외에도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간편식 6종 제품 모두 해썹(HACCP) 인증 받은 시설에서 제조했고 버섯육개장 등 국물요리 3종은 냉장제품으로 고형물 식감을 살렸다. 코다리조림 등 생선조림 3종은 무 및 각종 채소가 들어 있어서 따로 채소를 준비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반찬단지는 올해 초 출시한 짜먹는 명란마요(200g)와 짜먹는 씨앗젓갈(200g)외에도 불낙지볶음(240g), 불쭈꾸미볶음(240g), 불닭발볶음(230g), 불돼지껍데기볶음(230g) 등 4종의 제품과 함께 금번 선보이는 간편식 6종을 추가해 가정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1983년을 시작으로 30여년간 반찬 한 길만 걸어 온 반찬단지는 2003년 젓갈 및 반찬을 직접 제조 및 유통하는 회사를 설립하고,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와 1000여 곳 전통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를 원스톱으로 운영하여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반찬단지는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제품정보를 소개하는 홈페이지로 리뉴얼해 오픈했고 고객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SNS 활동 등을 전개하면서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