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텍, 웹그리드 솔루션 보급형 제품 '큐셀 싱글' 출시…중소SI 시장 타깃

라잇텍, 웹그리드 솔루션 보급형 제품 '큐셀 싱글' 출시…중소SI 시장 타깃

웹 UI 솔루션 전문 기업 라잇텍(대표 최문용)은 웹그리드 솔루션 보급형 버전 '큐셀 싱글(QCELL Single)'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조달 총판사 지엔기술 등 협력사를 통해 판매가 이뤄진다.

회사는 기존 '큐셀'과 동일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면서 도입가격은 낮은 '큐셀 싱글'을 선보였다. 기술지원·교육훈련 등 인력을 투입하는 항목에 대해 일정 부분 차등을 뒀다. '큐셀' 대비 인력 투입 차별화로 가성비 좋은 제품을 내놓았다.

회사는 '큐셀 싱글' 출시를 계기로 마케팅 이원화 전략으로 시스템통합(SI)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기존 '큐셀' 솔루션은 대형 SI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대신 보급형 솔루션 '큐셀 싱글'은 예산 제약을 많이 받는 중소 규모 SI 프로젝트 시장을 겨냥한다는 것이다. 중소 SI프로젝트는 지원 인력 투입을 조절할수 있다.

최문용 대표는 “궁극 목표는 '큐셀하다'란 슬로건이 프로그래머 사이에서 일반명사처럼 언급되는 것”이라면서 “최신 HTML DIV 태그 기술을 적용한 큐셀이 빠른 데이터 처리 성능덕분에 최근 포스코ICT가 도입하는 등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창업 초기 경쟁사와 기술 유출·제품 복제 혐의를 다투는 법적 소송에서 승소,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과 시장 공략에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큐셀 브랜드 시장 지배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