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비만치료제 '오르리스타트' 제형변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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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식약처에 오르리스타트 제형변경 임상 3상 승인 (IND)을 신청했다. 기존 캡슐제형 오르리스타트(Orlistat) 성분 비만치료제를 정제 형태로 개발한다. 임상은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서울과 경기지역 6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오르리스타트는 비만과 관련 동반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중에서 국내 유일하게 허가·처방하는 지방흡수억제제이다.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는 향정신성의약품과 달리 오르리스타트는 지방 분해효소인 리파제 기능을 억제해 체내 지방 흡수를 감소시킨다.

정제는 분할조제가 가능하고, 캡슐제형 대비 온도와 습도에 안정적이라 휴대하기 편리하다. 이번 임상이 성공할 경우 기존 오르리스타트 성분 제품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CMG제약은 오르리스타트 제형변경 임상을 비롯해 ODF (구강붕해필름) 제네릭, 개량신약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며 "적극적 R&D 투자로 의료진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환자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