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AI기반 환자 맞춤형 응급의료서비스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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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AI기반 환자 맞춤형 응급의료서비스 구축 나서

영남대병원이 영남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환자 맞춤형 응급의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국내 주요대형병원과 협력해 5G를 기반으로 한 AI 응급의료시스템개발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5G+'전략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분야에 해당하는 이번 사업은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 맞춤형 응급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영남대병원은 오는 2021년 12월 말까지 3년 동안 231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조선대병원, 연세의료원 등 7개 의료기관, 14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영남대병원은 이번 사업에서 영남권 네트워크 구축을 맡고, 호남권 네트워크 구축은 조선대병원이 맡는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2017년 AI 의료서비스시스템 개발을 위해 지역 AI전문 소프트웨어개발기업 온빛과 협력해 음성인식기반 AI 진료예약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박신율 영남대병원 응급의학과장은 “AI를 활용해 의료서비스를 개선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서 환자 맞춤형 응급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달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선정돼 올해 안에 시설과 인력, 장비 등을 구축하고, 센터는 올해 말 완공할 계획이다.

올해말 완공 예정인 영남대병원 미래형 권역응급의료센터 조감도
<올해말 완공 예정인 영남대병원 미래형 권역응급의료센터 조감도>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