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바이크, 스마트 모빌리티 잠금장치 '스마트 락' 출시… 고품질 IoT 솔루션 국산화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리콘바이크가 출시한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용 잠금장치 스마트 락(Smart Lock).
<리콘바이크가 출시한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용 잠금장치 스마트 락(Smart Lock).>

리콘바이크가 한국형 스마트모빌리티용 잠금장치 '스마트 락'을 출시했다. 잦은 유지보수가 필요했던 중국산 잠금장치를 국산화해 품질은 높이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했다는 평가다.

스마트 이모빌리티 전문기업 리콘바이크(대표 이효근)가 자전거용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잠금장치 '스마트 락(Smart Lock)'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리콘바이크는 국내 환경에 맞지 않은 통신규격을 사용해 인증과 기술지원이 어려운 기존 중국산 잠금장치와 품질을 차별화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전자태그(RFID) 기반으로 교통카드에 연동할 수 있고 원격 펌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FOTA((Firmware Over The Air) 기능을 탑재, 상시 기술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배터리 사용기간이 1~2개월인 중국산 잠금장치보다 3배 이상 지속될 수 있도록 저전력 모드 지원 펌웨어 소프트웨어(SW)를 개발했다. 또 녹과 고장이 잦았던 걸쇠부분은 특수도금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전자울타리 솔루션도 탑재해 공공자전거 장착 시 지정장소에서만 자전거 대여·반납을 하고 자전거 현재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공유 전기자전거에 장착하면 전기자전거 컨트롤러를 제어해 지정구역 외 운행 시 전원제어·속도제어가 가능하다. 전압, 잔량 등 배터리 상태정보를 확인해 충전주기, 교체주기를 알리는 예지보전 역할도 한다. 음성안내 기능을 지원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어려운 노인이나 외국인에게도 친절한 안내를 한다.

이효근 리콘바이크 대표는 “스마트시티를 구축 중인 지자체와 스마트홈 아파트를 건설하는 대형 시공사와 공공자전거 프로젝트 협업을 하며 노하우를 쌓았다”면서 “카풀·공유오피스 등 공유경제가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단거리 교통수단 '라스트 마일'과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스마트홈 '빅데이터'를 연결해 공유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리콘바이크는 자체적으로 디자인부터 기술개발, 플랫폼 구축·운영까지 스마트 이모빌리티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기업”이라면서 “향후 스마트 락과 이모빌리티 솔루션을 해외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