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희망재단, '희망학교 SW교실' 교육기부 전달식 가져

최미순 광주선명학교 교장(왼쪽)과 차성종 신한은행호남본부장이 교육 기부 전달식 후 기념촬영했다.
최미순 광주선명학교 교장(왼쪽)과 차성종 신한은행호남본부장이 교육 기부 전달식 후 기념촬영했다.

신한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15일 광주시 남구에 위치한 광주선명학교에서 특수학교 장애학생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학교 SW교실' 교육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학교 SW교실은 △장애학생 SW교육 △장애학생 SW캠프 △장애학생 SW전문강사 양성 등 세 가지 사업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교육부와 함께 특수학교 모집을 진행해 11개 특수학교, 41학급 약 600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특수학교는 2019년 1·2학기 동안 코딩과 컬러테라피 등 SW교육을 지원받게 되며 재단은 전문 SW강사 파견 교육과 장애학생 전용 교육 장비, 교구를 제공한다.

광주선명학교 전달식은 교육 기부 전달 외에도 조선대학교 특수교육학과 학생 중 SW교육 보조강사로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