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하절기 대비 발전소 현장 안전점검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발전소 설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발전소 설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10일부터 17일까지 태안·평택·서인천·군산 등 사업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대비 경영진 사업소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하절기 폭염·폭우·태풍 등 안전취약 시기에 대비해 사업소 현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점검을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현장경영 행보를 개시, 정비작업 또는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가능 위험 장소와 안전취약 설비를 선별해 집중 점검하고, 발전소 현장 잠재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인명·설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사장은 “서부발전 사업장 내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