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국제 인공지능대전서 AI 고객센터 소개한다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17~19일 사흘간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19 국제 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고객센터 등을 선보인다.

솔트룩스는 △AI 고객센터 △챗봇 △데이터과학 △음성인식·합성 등 네 가지 카테고리별 전문 영업대표가 AI 도입에 관심있는 방문객을 만난다. 전시 부스에서 설문 이벤트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지난해 인공지능×로봇 서밋에 참가한 솔트룩스 부스. 전자신문DB
지난해 인공지능×로봇 서밋에 참가한 솔트룩스 부스. 전자신문DB

행사 첫날인 17일 오후 3시 AI·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콘퍼런스에서 김일정 솔트룩스 부사장이 금융권 최초로 고객센터 상담사 업무지원에 AI 서비스를 도입사례를 발표한다. 해당 은행은 업계 최초로 지식그래프 기술과 기존 검색·텍스트 마이닝 기술 앙상블 AI 방식으로 구현됐다. FAQ 수준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사전에 정의되지 않은 질문에 대해 90% 이상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다른 국내기업과 해외기업까지 견학 올 정도 성공사례로 주목받는다.

솔트룩스는 19년간 AI 사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150억건 이상 대규모 데이터를 축적, 자산화했다. 매출 3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110건 이상 기술 특허출원과 60건 이상 등록특허, 93건 등록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매년 20% 이상 성장 중이다. 사람 언어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AI 플랫폼 '아담' 출시에 이어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진화형 AI '에바'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과 혁신을 추진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