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 글로벌 파트너 연계 강화...신흥 클라우드 강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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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엔엑스(KINX)가 올해 클라우드 파트너를 대폭 늘린다. 자사 아이엑스클라우드(IXcloud)부터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 등에 더해 연내 글로벌 파트너 두 곳을 추가 확장한다. 네트워크 강점을 기반으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연계 서비스로 신흥 클라우드 강자로 거듭난다.

16일 KINX는 최근 클라우드 연계 서비스 '클라우드 허브' 파트너를 AWS, 애저, IBM,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등에 더해 글로벌 파트너 두 곳을 추가 확장한다. 3분기 내 최종 협상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다.

KINX 관계자는 “클라우드 허브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선택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형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추가 파트너를 확보했다”면서 “향후 글로벌 뿐 아니라 국내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지속 협력해 클라우드 허브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NX 클라우드 허브는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이다. 이종 클라우드 서비스 연결부터 전용회선, 데이터센터, 스토리지를 등을 연계한다.

서울 도곡동의 KINX 데이터센터 종합관제실에서 직원들이 클라우드 연계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서울 도곡동의 KINX 데이터센터 종합관제실에서 직원들이 클라우드 연계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KINX는 강점은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IX클라우드와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 연계다. 네트워크 강점을 살려 클라우드 컨설팅을 제공한다. 실제 사용자는 서비스에 따라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물리 서버에 보관하고, 이후 서비스운영 용도로 AWS, 애저 등 다양한 클라우드 이용한다.

지난해 KINX 클라우드 허브 이용자는 2017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초기 일부 게임사를 시작으로 통신, 금융, 항공 등 활용 업계도 늘었다. 고객 수 증가와 더불어 멀티 클라우드 활용 연결까지 확대됐다.

KINX는 향후 멀티클라우드 활용 확대와 함께 자체 클라우드뿐 아니라 클라우드 허브 이용고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라이트스케일이 발표한 '2018 클라우드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한다고 밝힌 기업은 9%에 불과하다. 반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취하는 기업 응답은 81%에 달했다. 게다가 지난해 AWS 네트워크 장애로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 기업, 쇼핑몰 등이 서비스 중단사태를 겪으며 멀티 클라우드 전략 필요성을 피부로 느꼈다.

KINX는 올해 맞춤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IX클라우드는 오픈스택 최신 버전을 반영해 성능·편의성을 개선한다. 네트워크 기반 맞춤형 클라우드 컨설팅을 강화한다.

KINX 관계자는 “클라우드 허브가 제공하는 전용회선, 클라우드 서비스·스토리지 간 연계 등 서비스는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 없이는 구축 어렵다”면서 “KINX는 인터넷 회선 연동(IX)서비스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 확대, 맞춤형 서비스로 클라우드 시장 영향력을 지속 강화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