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 및 핵심사업 수행을 담당하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민-관 협력에 바탕을 둔 '1인 미디어(MCN) 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SBA 측은 지난 17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SPP2019 행사장에서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측과 '1인미디어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디어 융합인재 육성을 비롯한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본격화의 성격으로 체결된 것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이달 26~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펼쳐질 1인방송 미디어산업 전문 전시회 '2019 서울 1인방송 미디어쇼(주최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네모전람)'의 개최와 서울시-SBA 1인 미디어 창작가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 운영 등에 협력하는 것을 시작으로 예비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비즈매칭과 강의, 멘토링 등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기울이겠다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장은 “1인미디어 산업과 크리에이터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행사에 SBA가 지원하고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참여와 함께 첫 발을 내딛는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다양한 정보를, 참가기업에게는 1인 미디어관련 제품 마케팅의 기회를 제공과 미디어 융합인재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한편 SBA가 주관사로 참여하는 1인방송 미디어산업 전문 전시회 '2019 서울 1인방송 미디어쇼(주최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네모전람)'는 초보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방송장비 체험공간과 시연, 제품전시 및 V커머스 비즈매칭 등의 세부구성과 함께 이달 26~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