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판교1조클럽과 '창업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화' 맞손

최영식 판교1조클럽 협회장(왼쪽)과 이경준 경기혁신센터장이 협약서를 들고 악수하고 있다.
최영식 판교1조클럽 협회장(왼쪽)과 이경준 경기혁신센터장이 협약서를 들고 악수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판교 1조 클럽협회(이하 판교1조클럽)와 판교테크노밸리 내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화에 손잡았다.

경기혁신센터는 17일 오후 인실리코 스마트사업장 회의실에서 판교1조클럽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경준 경기혁신센터장과 최영식 판교1조클럽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혁신센터와 판교1조클럽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창업생태계 조성, 창업기업 지원과 투자 활성화, 글로벌화를 위해 협력한다. 창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판교테크노밸리를 글로벌 혁신거점으로 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은다.

세부적으로 양측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럼, 세미나 개최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양 기관의 사업 연계·협력을 통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창업기업 지원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화를 위한 공동 노력 전개 등에서 협력한다.

이경준 경기혁신센터장은 “스타트업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양 기관 긴밀 협력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창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창업투자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판교1조클럽 회장은 “판교1조클럽은 130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혁신센터와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