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플러그, 美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한다...현지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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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충전기 제조사인 이카플러그(대표 신광섭)가 미국 현지 에너지분야 컨설팅 업체인 트랙션 랩스(Traction Labs)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양사는 50대 50 비율로 지분 투자에 합의했고, 사업 초기 자금으로 25만 달러 씩을 출자 하기로 했다. 현지 합작 법인명은 '이카플러그(ecarPlug) N.A'이며 우선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북미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8일 신광섭 이카플러그 대표(오른쪽)와 라빈드라 콘다군타(Ravindra Kondagunta) 트랙션 랩스 대표가 MOU 교환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지난 18일 신광섭 이카플러그 대표(오른쪽)와 라빈드라 콘다군타(Ravindra Kondagunta) 트랙션 랩스 대표가 MOU 교환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이카플러그는 완속 충전기와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지 판매와 서비스 등은 트랙션 랩스가 맡게 된다. 양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신광섭 이카플러그 대표는 “CES 2019 전시장에 만난 트랙션 랩스와 오랜 협의 끝에 충전서비스 공동 사업을 벌이게 됐다”며 “미국 진출을 위해 FCC, UL 등 인증은 물론은 현지 정비망 등 충전서비스 사업을 위한 준비해 착수한 상태다”고 말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